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일기(2) 바르셀로나/가우디 요즘 아주 핫하게 떠오르는 여행지 중 하나가 스페인, 포스투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특히 더 가고 싶은 도시인데요. 저희도 너무나 가고 싶었던 도시였던 만큼 조금은 넉넉한 시간을 두고 보기 위해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것 같아서 바르셀로나에 대한 일기를 먼저 써볼까 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4일간 머물렀습니다. 새벽 일찍 세비아를 떠나 차량 반납을 위해 다시 포르투갈의 리스본까지 5시간 운전, 리스본 공항을 거쳐 바르셀로나까지 비행기로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을 하고 숙소를 찾아 들어가니 벌써 저녁 시간이었답니다. 우리가 긴 여정을 돌아 리스본을 다시 거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 2023. 6. 6.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일기(1) 요즘 스페인이 여러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아주 핫한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달부터 15박 16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몇년전부터 계획하고 자금을 모아서 준비해 가게된 자유여행이라 아주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모든 일정을 우리 손으로 짜고 차량렌트며 숙박예약, 관광지 정보, 투어예약 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 손으로 하다보니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많은 신경을 써야했습니다. 날씨 등의 이유로 경유지 런던을 둘러보는 일정을 취소하게 되고 차량 리턴 문제로 모든 일정을 거꾸로 다시 짜맞추는 등 몇번의 여행계획이 엎치락 뒤치락 되는 과정을 겪었지만 어찌어찌하여 50대 아줌마 4명의 좌충우돌 15박 16일의 긴 포르투갈.. 2023. 4. 17.
우리집 강아지 집의 작은 아이 강아지를 보면서 느낍니다. 너는 무슨 생각으로 사니? 내가 조금만 움직여도 눈을 떼지 않고 쳐다보는 녀석. 이제 나이가 들어 고개 들기도 귀찮은지 바닥에 무리를 붙인 채 눈만 돌립니다. 그 모습조차 너무 사랑스럽네요. 내가 일어서면 제 간식을 주는가? 벌떡 일어섭니다. 아니 간식주는 시간이면 용케 알고 달려와 재롱을 부립니다. 꼬리를 흔들고 뽀뽀를 날리며. 내가 옷이라도 갈아입으면 저를 데리고 나갈건지 아닌지 분위기 파악을 합니다. 옷을 어떻게 구별을 하는지. 산책갈 옷이면 쫄쫄 따라 다니며 빨리 나가잡니다. 실내복이면 한번 흘끔 쳐다보고는 지나쳐 갑니다. 운동복을 입으면 아~ 엄마 또 혼자 나가는 구나. 나혼 자 있어야돼? 하는 표정으로 시무룩해 집니다. 참 신기합니다. 2022. 11. 13.
반응형